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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QB 4주 실전

(1주 3일차) 커피, Jira, 그리고 소통 - 현업 QA의 하루

by QA여행 2025. 8. 13.

 

안녕하세요, QA여행 ( https://qajourney.tistory.com/ ) 입니다.

QA 4주 챌린지 3일차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어제는 테스팅과 디버깅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개념을 파헤쳐 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론에서 잠시 벗어나, 실제 QA 엔지니어는 현업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생생하게 따라가 보려 합니다.

책상에 앉아 키보드만 두드리는 모습만 상상하셨다면,

아마 오늘 글을 통해 QA의 역할이 훨씬 더 다이나믹하고 협업 중심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실 거예요.

 

자, 그럼 가상의 QA 엔지니어 '김큐에이'님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 볼까요?

 

오전 (9:00 AM ~ 12:00 PM): 동기화와 테스트 계획

9:00 AM - 커피 한 잔과 함께 밤사이 이슈 체크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역시 커피 한 잔이죠.

커피와 함께 밤사이 새로 올라온 이슈는 없는지 Jira(지라)Slack(슬랙) 같은 협업 툴을 확인합니다.

어젯밤 긴급 배포는 문제없이 끝났는지, 사용자들이 남긴 피드백은 없는지 빠르게 훑어보며 오늘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머릿속으로 그립니다.

JIRA 대시보드를 확인하자

 

9:30 AM - 데일리 스크럼 (Daily Scrum Meeting)

애자일 방식으로 일하는 팀이라면 매일 아침 짧은 스크럼 미팅을 갖습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QA가 모두 모여 각자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그리고 업무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공유합니다.

"어제 로그인 기능 테스트를 완료했고, 오늘은 신규 기능인 '장바구니 담기' 테스트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테스트에 필요한 API 문서가 아직 공유되지 않아 개발자님께 요청드릴 예정입니다."

와 같이 현재 상황과 필요한 것을 명확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0 AM - 테스트 계획 및 설계

스크럼이 끝나면 오늘 테스트할 기능의 요구사항 명세서(기획서)와 디자인 시안을 꼼꼼히 읽어봅니다.

단순히 '기능이 잘 되나?'를 넘어, 기획 의도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사용자가 불편할 만한 부분은 없는지, 혹시 놓치고 있는 예외 케이스는 없는지를 분석하며 테스트 시나리오와 케이스의 초안을 작성합니다.

이 단계에서 꼼꼼히 분석할수록 나중에 발견될 결함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링크: Atlassian의 Jira 공식 가이드](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 - 현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이슈 트래킹 툴인 Jira가 궁금하다면 공식 가이드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후 (1:00 PM ~ 6:00 PM): 테스트 수행과 커뮤니케이션

1:00 PM - 집중! 테스트 케이스 실행

점심 식사 후, 오전 내 설계한 테스트 케이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다양한 테스트 데이터(정상 값, 비정상적인 값, 경계값 등)를 입력해보고, 여러 브라우저나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사용자가 되어 제품을 파고듭니다.

 

3:00 PM - 결함 발견! 그리고 명확한 리포팅

테스트 중 결함을 발견했다면? 이제 명탐정이 될 시간입니다.

어떤 조건에서, 어떤 순서로 행동했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한 재현 경로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발견한 내용을 바탕으로 Jira에 '버그 티켓'을 생성합니다.

개발자가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목, 설명, 재현 경로, 스크린샷이나 영상 등을 포함하여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QA의 중요한 역량입니다.

 

[관련 이미지: 잘 작성된 Jira 버그 리포트 화면 예시. 제목, 환경, 재현경로, 기대/실제 결과, 첨부파일 등이 명확하게 기입된 모습]

 

4:30 PM - 끝없는 소통과 협업

결함 리포팅이 끝이 아닙니다.

리포팅한 이슈에 대해 개발자와 직접 이야기하며 현상을 설명하고, 기획 의도가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획자에게 다시 질문하며 명확히 합니다.

QA는 결코 혼자 일하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팀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함께 만들어나갑니다.

 

마무리하며

어떠셨나요?

QA의 하루는 단순히 버그를 찾는 것을 넘어, 팀의 허브 역할을 하며 제품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기술적인 역량만큼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오늘도 챌린지를 함께 완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일 4일차에는 QA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지침서,

<ISTQB 7가지 테스팅 원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저녁 되시고 내일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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